용의성 옛날손짜장 대표 박윤현(왼쪽 네번째)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익금 55만 1000원을 기탁하고 있다. /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의성 옛날손짜장(대표 박윤현)은 지난 18일 삼도1동 소재 가게에서 개업 3주년 기념 나눔 행사로 수익금 55만 1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지난 16일 용의성 옛날손짜장이 개업 3주년을 맞아 짜장면을 2000원에 판매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수익금은 삼도1동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윤현 대표는 "다음해에는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나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가게를 찾아주시는 모든 손님분들께 감사하고 작게나마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의성 옛날손짜장은 지난해 개업 2주년을 기념해 짜장면을 1000원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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