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5월을 맞아 놓치지 말아야할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관광 추천 10선은 '오감으로 느끼는 제주의 10가지 컬러'를 테마로 오름, 트레킹, 마을, 자연, 음식, 축제, 체험 등 7가지 분류로 나눠졌다.

우선 가슴 떨리는 분홍의 시크릿 가든으로 한라산 영실코스 선작지왓의 진달래와 철쭉, 방선문축제의 참꽃나무를 선정했다.

에메랄드 바라의 컬러링이 그 2번째를 차지했으며, 하얀 귤곷의 향기가 그 뒤를 이었다.

용머리 해안 일대와 사계포구에 이르는 설쿰 바당은 시간이 머물다간 적갈색 흔적으로, 이호테우해변의 말등대와 고산의 당오름은 노을에 더 붉게 물드는 바다풍경으로, 절물자연휴양림에 펼쳐지는 진한 노란빛의 새우란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5월 제주에서 볼수 있는 갈옷 염색도 자연이 만들어낸 제주의 총천연색으로 포함됐으며, 삼나무가 빽빽히 들어선 송당마을 삼나무길은 푸르름의 공간으로 10선에 포함됐다.

먹거리에서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와, 야몬딱털장, 그리고 자리물회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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