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 특례 활용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협의회를 구성해 11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주특별법과 시행령의 특례와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방향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제주형 자율학교의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협의회 운영을 통해 단위 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어려움 해결을 지원해 특별법의 특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다혼디배움학교 21교를 포함해 제주형 자율학교 36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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