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에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2015 개정 교육과정 후속 지원을 위한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시·도 교육청 교육과정 담당과장, 교육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이영 교육부차관의 기조강연에서는 학국 교육의 새로운 변화 방향과 교육개혁 과제, 2017년 교육부 주요 정책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 안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역할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 방안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 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 참여활동을 강화해 학습 흥미도와 동기를 높이고 꿈과 끼를 발휘하도록 하는 배움을 즐기는 교육과정"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후속 지원 방안이 구체적으로 실천되고 변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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