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주지역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오겠고 오후 한때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에 다시 비가 오겠다.

5일 아침부터 다음날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20~60mm(많은 곳 산지 80mm 이상)다.

최저기온은 13~14도, 최고기온은 17~21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온난한 남풍계열의 바람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남부보다 북부의 기온이 크게 상승하는 '푄'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겠다.

낮부터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오전부터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는 오후부터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남풍류가 강하게 불면서 바다의 물결이 1.0~2.5m로 차차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요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