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 31일부터 5월28일까지 전시회 마련
세상을 바라보는 강태환 박종호 김진숙 작가의 시선

박종호 작 '그림 감상'.

‘지역네트워크 교류전 2017 : 또다른 시선’ 기획전시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올해 첫 기획전시로 오는 31일부터 5월28일까지 ‘지역네트워크교류전 2017 : 또 다른 시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선 제주에서 나고 자란 강태환의 시선, 성북문화재단에서 추천한 박종호의 시선,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몇 개월간 제주살이 성과를 공개하는 김진숙의 시선이 선보인다.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 세 예술가들의 또다른 시선을 담아내는 전시이다.

강태환 작.

서로 다른 삶과 예술의 길을 걸어온 예술가들이 하나의 전시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드러내고 그 다름을 바탕으로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지역네트워크교류전 2017 : 또 다른 시선’ 전시를 계기로 지역과 지역 사이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가치 창출을 꾀하게 된다.

박종호 작 '그리기'.
김진숙 작.
강태환 작 '숨쉬는 공간'.
김진숙 작 '두꺼운 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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