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이 청소년 독서동아리 모임 '청소년 책 활동가 1기 '나를''의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 서귀포학생문화원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은 지난 26일 청소년 독서동아리 모임 '청소년 책 활동가 1기 '나를''의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청소년 책 활동가 '나를'은 청소년들이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책 속의 지식을 사회 속에서 찾아가는 동아리 활동으로 , 대신중, 남주중, 중문중학교, 제주외고, 서귀포고, 서귀포여고, 삼성여자고등학교 등 중·고등학생 17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들은 각자의 포부와 계획을 밝히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모임에 참석한 한정우(서귀포고 2학년) 학생은 "다양한 책 읽기를 하고싶어 지원했으며 자신의 꿈인 국어 선생님과 연결되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매달 책 한 권을 선정해 함께 읽으며 인문학 현장 취재, 공연·전시 관람, 전문가·예술가 인터뷰, 글쓰기 강좌 등의 활동과 함께 지식과 소양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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