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17 기초학력 진단도구 활용 제2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달 18일 32명의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차에 이은 두번째 워크숍이다.

워크숍은 올해 도교육청에서 도내 초등학교 112교에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는 기초학력 진단도구(한국어읽기검사, 비언어지능검사) 활용을 통해 학생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연수에는 초등교사 153명이 참가하며, 배움찬찬이연구회 소속 김중훈 교사가 '진단에 따른 지도 및 관리', '비언어지능검사:K-CTONI-2', '한국어읽기검사:KOLRA'등 실습위주의 경험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2017 기초학력 향상 직무연수 기본과정과 제1차 워크숍에 참가했던 초등교사 4명이 보조강사로 워크숍 참여교사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학생 이해와 지원을 위한 진단도구 활용에 대한 교수 전문성이 기초학력 향상 기본과정과 전문가과정 진무연수와 연계한 지도 전문성 지원으로 이어져 배움을 즐기는 제주학생 육성에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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