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아트센터서 연합합창제… 전석 무료 공연

제주도내 6개 합창단이 하나되어 화합의 하모니를 선물한다.

28일 도립제주합창단(지휘자 양은호)에 따르면 오는 30일 저녁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내 합창단 6개팀 240여명이 하나되는 연합합창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평화의섬 제주에서 함께해요'를 주제로 펠릭스합창단, 관음자비량합창단, 한소리합창단, 제주체임버코랄, CBS아가페합창단, 도립제주합창단이 참여해 '함께 걷는 길' 외 12곡을 부르며 화합의 하노미를 연출한다.

합창단별 다양한 색채의 합창, 제주합창단의 수준높은 합창, 대규모 연합 합창 등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나'보다는 '우리'를 강조하고, 배려와 존중으로 '함께하는 삶'을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의 향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