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체육대회 등 국내외 행사 다채롭게 진행

제주도민일보 자료사진.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제주도내에서 다채로운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제주도에 따르면 다음달 ‘제51회 제주도민 체육대회’를 비롯한 6개 대회와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 4개 대회 등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가 진행된다.

국제 대회로 ‘제14회 평화의 섬 제주국제 마라톤대회’가 4월30일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을 기점으로 레이스를 펼친다.

전국 대회로는 사이클 종목인 ‘제2회 올레벨로 힐크라임’, ‘제11회 제주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사이클 대회’가 각각 개최되며, 전국 골프 꿈나무의 기량을 겨루는 ‘제19회 제주도지사배 전국 주니어 골프선수권 대회’가 4월3일부터 7일까지 꿈나무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전에 나선다.

도내대회로는 도민건강과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제51회 제주도민 체육대회’가 4월14일부터 16일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메인 경기장으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부터 도민체육대회는 행정시 대항이 아닌 읍면동 대항으로 새로운 구도로 진행된다.

K-리그 클래식 2017 정규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FC의 홈경기가 4월에만 4경기가 예정돼 있어 5월 U-20 FIFA 월드컵 코리아 경기에 앞서 제주를 축구 열기로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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