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 홈페이지가 지난 22일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서'를 획득했다.

앞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8월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도 불편함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지침을 95%이상 준수한 홈페이지에게 부여된다.

지원청의 홈페이지는 전문가(3명)와 사용자(전맹, 저시력, 뇌병변) 심사에서 99.8%이상 웹 접근성을 준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인증 유지기간은 획득일인 지난 22일부터 다음해 3월 21일까지 1년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수요자를 비롯해 장애인과 고령자 등 모든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불편함 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