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철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244곳을 일제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은 2개반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해빙기에 따른 화장실내 시설 파손 및 고장여부와 청결상태 ▲편의용품 비치여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하고, 파손된 시설 등은 빠른 시일내에 보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레포츠공원 및 고산 수월봉 공중화장실에 2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향기가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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