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중 전교생이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 / 아라중학교

아라중학교(교장 강창효)는 지난 13일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생활쓰레기 줄이기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남기지 않기를 생활화 함으로써 제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름다운 제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전개됐다.

이날 학생 자치회 회장의 취지문 낭독에 이어 '깨끗한 제주, 우리손으로!'를 포함한 5개 항목의 구호를 전교생이 제창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각종 쓰레기로 오염돼가는 제주를 살리기 위해 우리 학교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 등 환경보전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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