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 “토양내 산소 함유량 높인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17일 제주시 조천읍과 애월읍 지역 키위 과수원에서 심토파쇄기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심토파쇄기를 이용해 토양 50~60㎝ 깊이에 노즐을 넣어 공기가 폭발하는 힘으로 다져진 흙을 부수는 방식으로 토양 물리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을 선보인다.

제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기식으로 심토를 파쇄 활용할 경우 토양내 산소 함유량을 높여 작물의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키위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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