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9명이 (가칭)'깨끗한 당내선거 준비모임'을 만들었다.

오는 8월 말 민주당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돈 안드는 깨끗한 전당대회의 원년을 만들자'는 취지의 의원모임이다.

원혜영 이강래 김성곤 김영환 이낙연 박병석 정장선 김부겸 김동철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현행 고비용 전당대회의 문제점에 공감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들은 다음 주 중 2차 모임을 열고 ▲전당대회 선관위 위탁 문제 ▲선거인단 구성문제 ▲여론조사 도입 여부 ▲고비용 당내선거에 대한 커밍아웃 등에 대해 협의한다.
이 모임의 취지에 공감하는 동료 의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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