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25일, 제주관광대 컨벤션홀서 공연

[출처=제주문화포탈 아이짬 컴퍼니 제공] 프리즌 포스터.

컬투 정찬우가 야심차게 기획한 뮤지컬 '프리즌'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주를 찾는다.

내달 24~25일, 제주관광대 컨벤션홀에서 코믹 뮤지컬 ‘프리즌'이 공연된다.

'프리즌'은 대한민국 대표 개그 듀오 컬투의 공연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이다.

'건즈 앤 로지스'라는 밴드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락밴드를 꿈꾸는 어리바리 청년들의 음악을 향한 열정을 담고 있다.

락밴드의 꿈을 안고 견뎌온 혹독한 준비 기간. 그러나 사기를 당한 청년 네 명은 돈을 만들기 위해 은행을 털기로 한다. 그러나 사전 준비 미비로 경찰에게 포위되고, 나온 현금을 야무지게 숨겨놓은 뒤 교도소에 순순히 수감된다. 그 후, 교도소를 탈출해 외국으로 도피할 계획을 세워놓고 계속 탈출시도를 하지만 쉽지 않다. 과연 이들의 인생은 역전될 수 있을까?

이 공연에서는 관객 또한 극의 흐름 중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특히 관객들이 즐겁게 어우러질 수 있는 프러포즈 이벤트와 솔로를 위한 부킹 기회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콘서트, 마술, 마임까지 공연 속 공연들이 펼쳐짐으로써 공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공연시간 | 12월 24일 (오후 1시 / 4시 / 7시), 25일 (오후 2시 / 5시)

공연가격 | 전석 5만원

공연문의 | 1688-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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