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교사 14명 대상 연수 진행...총 16시간 강의

[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공] 지난 4일부터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생활수화 직무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내달 2일(금)까지 ‘생활수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수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 강사로는 강호상, 우승재 강사(제주도 수화통역센터)가 맡아 진행한다.

△청각장애학생의 이해 △노래로 배우는 교실 속 생활수화라는 주제로 16시간 동안 강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와 관련 “청각장애학생의 특성과 농아인의 문화를 이해해 교원의 장애인식개선 및 수화 활용 능력을 신장시킴은 물론, 더 나아가 주변의 장애학생들에 대한 지원 능력을 기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