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 회장 및 임원 대상 연수 운영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사이버도박 중독예방을 위한 학부모교육’이 열리고 있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사이버도박 중독예방을 위한 학부모교육’을 운영했다고 2일 전했다.

‘제주학생 중독예방 종합대책’에 따른 이번 교육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과 임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우정애 소장(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쉼터)은 “우리 학생들이 사이버중독에 노출될 수 있는 사회 현상을 인식해야하며, 부모가 사이버도박 중독의 실태와 문제점을 바르게 알고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독예방을 위해 부모들이 앞장서 실천해야 하는 범사회적 운동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가정규칙 정하기’, ‘폴더 폰 사용하기’ 등의 실천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학생 중독예방과 관련한 안내사항 및 공교육정상화법에 대한 연수가 함께 진행됐다.

먼저 강정석 연구사(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가 ‘제주학생 중독예방 종합대책’과 ‘학생 중독예방 전담기구(Help-Line: 710-0070)’ 구축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이어 이영훈 장학사(학교교육과)가 ‘공교육정상화법 이해’와 관련, 연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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