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11일 오후 4시 ‘전통문화강좌’ 운영

[사진=제주교육박물관 제공] 지난해 교육박물관에서 열린 전통문화강좌 진행 모습.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은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박물관 내 뮤지엄극장에서 ‘전통문화강좌’를 운영한다.

교직원·학부모·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삼별초, 해양왕국에의 꿈’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강좌에는 윤용혁 공주대 교수(역사교육과)가 강사로 초빙, 강의를 진행한다.

윤 교수는 이날 강좌를 통해 13세기 삼별초의 대몽항전이 제주 역사에 끼친 영향 및 동아시아 역사 관계에 대한 이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강좌 내용이 각급학교 교과 과정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일선 교사들의 참여와 함께 학생들도 수강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용혁 교수는 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및 고려대학교에서 석·박사를 졸업했다. 현재 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이번 강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부(753-910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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