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내달 1일 학교폭력책임교사 대상 진행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내달 1일 ‘2016 하반기 초․중학교 학교폭력책임교사 연찬회’를 연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연찬회는 관내 초·중학교 학교폭력책임교사(97명), 학교전담경찰관(9명), 교육청 업무관련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로 △지역 학교 간 정보 공유 △위기아동․청소년의 학교 적응과 심리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사업 △제주학생 중독예방 종합 대책 안내 및 업무담당자의 자기 효능감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2차례의 주제특강 및 지원사업·대책 안내로 구성돼 있다.

특강으로는 원복연 교수(제주국제대)가 ‘자기돌봄을 통한 학생과 소통하기’ 라는 주제로, 이완국 대표(행복한 쉼터)가 ‘웃음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끈다.

지원사업 및 대책 안내로는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안내 △제주학생 중독예방 종합대책 안내 △인성과 문화예술스포츠 활동을 접목한 2017 생활지도방향 안내’ 등이 준비돼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와 관련 “자기 돌봄을 통한 긴장완화와 자기효능감 향상, 그리고 학교-지원청-지역사회가 협력해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 맞춤형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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