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 그치며 남성 화상 입어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한 부부가 신변을 비관해 자살을 시도했지만 미수에 그쳤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4일 오전 10시 40분쯤 최모(39)씨와 최모(41.여)씨가 표선면 가시리 번널오름 인근 목초지 차량 내부에서 불을 질러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이 화재로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부부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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