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제주시 삼양검은모래해변…도민·관광객 무료강습도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15회 제주오픈 전국 윈드서핑대회가 10월 1~3일 제주시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펀&포물러 클래스, 혼합오픈 클래스 2종목으로 나누어 나이나 성별에 따라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성부로 부문별 기량을 펼치게 된다.

또 대회 기간동안에는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윈드서핑, 스탠드업 패들 무료강습회가 열리게 된다.

제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제주형 레저스포츠를 부각시켜 고부가가치의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와 겨울철 외국으로 원정 또는 전지훈련 가는 동호인들을 제주에 유치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레저스포츠산업 진흥을 위해 국내·외 동호인들에게 사랑받고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제주형 레저스포츠를 발굴 상품화하는 등 레저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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