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구리공원과 원도심권 일원…칠십리축제 연계 시너지 기대

야호 축제 리플릿.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서귀포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2016 서귀포 야호(夜好) 페스티벌'일 다음달 1~2일 자구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야호페스티벌은 '서귀포 야(夜), 좋다(好)! 너, 나 우리 야호!!'를 주제로 가족단위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무대인 자구리공원에서는 김종서 밴드 등 도내외 밴드들의 신명나는 야간공연과 댄스파티가 펼쳐지며, 원도심권인 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 동문·서문·중앙로터리 등지에서는 게릴라 콘서트가 이어진다.

또한 야호트럭, 댄스파티, 풍선·버블마임 등 독특하면서 흥겨운 공연이 게릴라콘서트와 같이 열린다.

특히 제22회 서귀포 칠십리축제(9월 30일~10월 2일)와 연계 추진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류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야간프로그램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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