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외국문화학습관, 송당초 학생 31명 대상 ‘학교1일 체험학습’

[사진=제주국제교육정보원 제공] 지난 21일 송당초 4~6학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학교1일 체험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윤상식)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지난 21일 송당초 4~6학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학교1일 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23일 전했다.

‘학교1일 체험학습’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실물모형을 활용한 체험학습으로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학습 ▷자기주도학습 ▷실물모형 코너체험 ▷사후학습을 통해 각 코너별(공항, 우체국, 병원, 레스토랑) 상황에서 필요한 영어표현을 수준별로 익히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문화교육 및 다문화체험코너 통해 다양한 문화도 체험했다.

특히 ‘다문화체험 코너’는 이번에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원어민교사·자원봉사자와 함께 참여했다. 이 코너를 통해 학생들은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서로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

한편 제주국제교육정보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동부지역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강사를 통한 다문화교육과 다문화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동부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 “원어민교사와 함께 수준별 맞춤형 체험학습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실용외국어 의사소통능력 및 다문화 이해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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