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서귀포시는 '읍면순회 현장민원 처리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6일 성산읍에서 실시되는 현장민원 처리반은 서귀포시 9개 부서와 3개 유관기관(법률구조공단, 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2개 민간기업(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이 참여한다.

상담은 농업, 축산 등 1차 산업, 건설, 도로, 교통, 지적민원, 일반민원, 비만·흡연 드의 건강상담, 보험상담, 법률상담, 자동차 정비서비스, 운전면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다.

특히 이번에는 도로교통공단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참여해 면허증 갱신 및 재교부 관련 민원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표선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 상반기 남원읍, 대정읍, 안덕면을 순회하며 무료법률상담, 건강보험, 자동차서비스 등 354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51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처리중에 있다.

문의)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760-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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