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권역재활병원(병원장 조기호)는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와 함께 휠체어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대상은 입도 관광객 중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어르신으로 방문해 이용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체의 경우 여행 7일전까지 팩스(02-762-0029)로 하면 된다.

휠체어는 제주권역재활병원 안내데스크에서 대여 가능하다.

조기호 병원장은 "육체적 불편으로 자유로운 여행 활동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족과 이웃 및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함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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