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27일 오전 3시 10분께 제주시 조천포구 북서쪽 1.2㎞ 인근 해상서 조업하던 W호(2.99t, 조천선적)가 연락이 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W호는 26일 오후 4시께 조천포구에서 출항했으며 선장 안모씨(59) 혼자 탑승하고 있었다. 입항을 하지 않자 부인이 해경에 입항여부를 문의했다.

제주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헬기를 투입해 해당 어선을 수색하고 있다.

한편 26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 동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으며, 풍속 8~10m/s, 파도는 2m로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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