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경마 금요일만…마지막 경주 출발 저녁 9시
16일~18일 추석연휴 서울.부경.제주 경마장 휴장

지난 7월 29일 이뤄진 야간경마 모습 / 사진=제주경마공원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최원일)가 2016년 야간경마를 오는 10월까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7월과 8월 두 달 시행 예정이었으나, 계속되는 폭염 등으로 낮 시간대 경마 관람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10월까지 연장 운영키로 한 것이다.

야간경마는 금요일만 시행되며 토요일은 평상시처럼 정상 시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일자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대부분 3시 45분에 이뤄지며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저녁 9시다. 

따라서 고객 입장 시각은 금요일 낮 1시, 토요일 12시, 일요일은 9시로 조정됐고, 9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추석 연휴로 전국 3개 경마공원(서울․부경․제주)이 휴장한다.

야간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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