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가 7월 잡수다(JOB-SUDA) 취업박람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주지역 청년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는 7월 잡수다 취업박람회는 2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트랙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7월 잡수다는 지난달 처음 진행된 잡수다 취업박람회에서 나누지 못한 문제들을 서로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에필로그 방식으로 운영된다. 

7월 잡수다 취업박람회는 아이스브레이킹, 기업소개, 네트워킹파티(멘토링), 맞춤형 채용면접, 청년과의 토크 순으로 진행되며, 도내 IT기업인 해우리와 BT기업인 다름인터내셔널이 대표 기업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7월 잡수다 취업박람회를 희망하는 제주지역 청년은 잡수다 홈페이지(www.jobsuda.com)를 통해 29일 오전 9시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20여명 내외에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7월 잡수다 취업박람회가 청년과 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참여자와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과 고용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잡수다(JOB-SUDA)는 특별한 프로그램(Special)과 유용한 정보(Useful)들로 알차게 구성하여 청년들이 꿈(Dream)을 갖고 행동(Action)으로 옮길 수 있게 한다는 의미와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하는 수다와 제주어 ‘~수다’를 결합한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