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크래비터 사람책 만남 통해 네트워크 구축
29일, ‘알고 듣는 뮤지컬 넘버’ 등 참여형 강연 진행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가 제주도 내외 혁신주체들의 개방형 네트워크 자리인 ‘크래비터 사람책과 함께하는 더 2nd 크래비티데이(The 2nd Cravity[1] day)’ 행사를 29일 오후 6시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J-스페이스에서 진행한다.
 
‘크래비터 사람책과 함께하는 더 2nd 크래비티데이’에서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제주 크래비터 사람도서관(www.cravitor.or.kr)에 등록된 사람책 가운데 ‘이달의 사람책’에 선정된 두 크래비터(Cravitor)를 초청, 보다 많은 사람들과 토크 콘서트의 시간을 갖는다.
 
6월 이달의 사람책으로 선정된 크래비터는 '콘텐츠의 바다에 그물 놓기'라는 주제로 고선영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대표와 '제주도 축제, 어떠세요?'라는 주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승규  제주축제연구소 페렙 대표이다. 이들은 토크 콘서트 및 네트워킹 만남을 통해 제주에서 경험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7월 새롭게 선보이게 될 ‘Be the Cravito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뮤지컬배우이자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더 꾼 김유진 대표가 '알고 듣는, 뮤지컬 넘버'라는 주제로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 퀸’, 뮤지컬 슈사인보이의 ‘운명이란’을 선보인다. 

'Be the Cravitor' 프로젝트는 창조적 콘텐츠를 더 크래비티데이에 소개하고, 크래비터 사람책으로 등록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7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게 된다.
 
‘크래비터 사람책과 함께하는 더 2nd 크래비티데이’ 참가 신청은 28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소개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더 크래비티데이를 제주도민과 혁신주체들이 ‘주제가 있는 만남’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에 따른 교육 기회는 물론 협업, 취업 등의 기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주도를 문화와 IT가 융합된 동아시아 창조허브로 구축하고 제주의 창의적 생태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더 크래비티데이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해 문화프로그램과 교류협업 프로그램은 물론 크래비터들을 활용한 교육강연 프로그램의 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새롭게 연결된 혁신주체들은 ‘크래비터 사람도서관’의 사람책으로 등록을 유도, 제주도민들과 네트워킹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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