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의 글로벌화 방안 논의

▲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민일보=홍희선 기자] 제11회 제주포럼에서 한국뷰티산업은 기능성 화장품, 그 중에서도 안티에징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제주국제컨벤션 센터에서의 ‘한국뷰티산업의 글로벌화 방안’의 주제로 진선미 국회의원, 쌍방울의 양성길 대표,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한미영 회장 등 8명의 패널이 발표하고 토론했다.

패널로 참석한 진선미 국회의원은 “우리나라의 산업의 잠재적 사업의 한 분야로 뷰티산업이 점차 커지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더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며 “입법가로서 많은 이야기를 득고 도와드릴 수 있는 정책적인 관점 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양성길 대표 “고령화로 인해 기능성 화장품, 그 중에서도 안티에이징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저가항공사를 통해 젊은 층의 유입은 세금환급이 가능한 사후면세점 시장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도민일보=홍희선 기자] 세션에 참가한 패널들.

한미영 회장은 “2000년대 주안부터 시작된 한류열풍에 힘입어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뷰티산업의 중심으로 가고있는데 두드러진 분야는 기능성 화장품의 지속적인 성장”이라며 “한국 화장품은 제품신뢰도를 바탕으로 안정성이 높게 평가됐다”고 한국화장품의 성장요인을 설명했다.

중국 중박성 주식회사의 리우리잉 수석대표는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유기농 제품, 화장품 재료를 소개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관점에서 문화를 계속 발전시키고 중국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계속 알리고 있기 때문에 이 플랫폼을 통해 중국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