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24일 진행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청소년의 달 기념특강 ‘나는 청소년지도자입니다’가 진행됐다.

제주도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24일 제주도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청소년지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특강 ‘나는 청소년지도자입니다’를 마련했다.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과 단체, 기관 등 현장에서 청소년을 위해 활동중인 청소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특강이 마련됐다.

특강은 박철웅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을 초빙, ‘청소년 성장환경 구조변혁의 방향과 과제’ 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꿈과 끼를 마비시키는 5대 필살(必殺)기와 반대로 청소년의 꿈과 끼를 살리는 5대 필생(筆生)기를 설명하며 청소년지도자로서의 가치관 정립과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의 사기를 북돋아 지역사회에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지도자들을 위해 현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지도자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24일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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