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해경 함정 급파…생명엔 이상 없어

▲ 후송중인 추자도 70대 할머니.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추자도 70대 할머니가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범)는 5일 밤 추자도에서 호흡이 곤란한 환자가 발생해 경비함정을 보내 응급처치 후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5일 오후 20시 30분쯤 추자도 주민 박모씨(여, 77세)가 호흡곤란을 호소, 보호자인 박모씨가 해경에 후송을 요청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경비함정(300톤급)을 추자도로 보내 환자(보호자 및 간호사 등 2명 동승)를 제주시내 한 병원으로 후송했다.

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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