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서귀포시는 FIFA U-20월드컵이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혓다.

우선 기본 계획 수립 및 대회지원본부 구성을 완료, 지난 4일 관련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종합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또한 월드컵 경기장 및 훈련장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월드컵 대회 붐조성을 위해 국가대표 A매치 경기를 유치하고 월드컵 개막일에 초첨을 맞춘 D-day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와함께 월드컵 표어 공모, 유명 연예인 등 월드컵 제주 홍보대사 위촉, 월드컵 참가국 국기거리 조성 등 다양한 홍보로 대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U-20월드컵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분야, 교통분야, 환경분야, 경기장안내 등 자원봉사모집 등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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