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음식‧음악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
공‧항만에서 외국인 환영‧환송 행사도 푸짐

▲ 한‧중‧일 3개국의 연휴가 겹치면서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을 맞이한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한‧중‧일 3개국의 연휴가 겹치면서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을 맞이한다.

4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의 여행주간(5월 1~14일) 중 어린이날 연휴(5~8일), 중국 노동절 연휴(4월 30~5월 2일), 일본의 골든위크(4월 29~5월 8일)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15만~18만명으로 예측된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5일부터 시작하는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24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몰리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류와 음식, 음악회 등 관광객과 도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이른바 ‘제주 大(대)잔치’로 이들을 환대할 예정이다.

▲ 한‧중‧일 3개국의 연휴가 겹치면서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을 맞이한다.

먼저 오는 7일에는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출발드림팀’ 퀴즈쇼를 준비했다.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주 푸드앤와인페스티벌’ 기간에는 제주의 건강한 향토음식을 소개하고 맛집을 선보인다. 오는 6일부터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삼다공원 문화콘서트’를 운영한다.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환영‧환송 행사도 강화한다.

6일과 7일 이틀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1층에서는 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펼친다.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크루즈항에서는 일본 관광객을 위한 대대적 환대 행사와 더불어 선내 이벤트를 실시한다.

▲ 한‧중‧일 3개국의 연휴가 겹치면서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을 맞이한다.

도내 전 분야에서 관광객 환대를 위한 ‘K-Smile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제주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서 실시 중인 ‘환송캠페인’은 이달 25일까지 지속한다.

관광객에게 즐거움 선사 이벤트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1층 중문면세점에서는 할인 행사, 중문관광단지 내 ‘플레이케이팝’에서는 제주 문화원형이 담긴 캐릭터 포토존 상시 운영,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지오브랜드 활용 ‘스탬프 랠리 인증샷’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제주도는 관광객의 제주여행 편의를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돌문화공원 등 29개 공영관광지를 무료관람으로 전환했다.

▲ 한‧중‧일 3개국의 연휴가 겹치면서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을 맞이한다.

제주도에서는 이 밖에도 여행주간 기간 ‘나를 찾아 떠나는 서귀포 힐링여행(~14일, 서귀포시 일원)’, ‘장범준 콘서트(5일, 제주ICC)’, ‘케이윌&휘성 콘서트(6일, 라마다프라자호텔 제주)’, ‘K-팝 엑스포 인 제주(13~19일, 한라체육관 등)’, ‘방선문 축제(14~15일, 방선문계곡 일대)’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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