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협회-YT엔터테인먼트, 전략적 협약
최정상급 아이돌 라인업...프로그램도 다채

▲도관광협회와 YT엔터테인먼트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K-POP EXPO in Jeju’가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13일부터 19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여전히 식지 않는 열기로 전 세계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K-POP EXPO in Jeju’ 행사가 바로 그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YT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겸 총감독 심용태)는 2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공동 협력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POP EXPO in Jeju’ 이벤트가 제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한류 중심의 문화관광축제로 승화시키고 국내외관광객 유입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으로 협력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도관광협회가 ‘K-POP EXPO in Jeju’의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회원사와 도내 주요 기관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협회가 운영하는 제주관광 전문 온라인 마켓 ‘탐나오’를 제주지역 온라인 판매처로 지정, 티켓을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에 한해 황금버스 시티투어 탑승권 할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기간 중에는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판매수익 일부는 제주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제주관광발전기금으로 도관광협회에 기부하게 된다.

YT엔터테인먼트는 K-POP EXPO 콘텐츠 기획 및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한류문화 관광산업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 추진으로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에 동참하고 협력키로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케이팝 콘서트에는 한류돌로 주목받고 있는 인피니트, VIXX, 씨스타, B1A4, 티아라, 포미닛, 여자친구, EXID, 비투비, JJCC, 엠크라운, 세븐틴, 타히티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라인업에 포진되어 있다.

이들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에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와 YP엔터테인먼트가 케이팝 엑스포 인제주 행사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17일 남진, 18일 송해, 19일 설운도의 ‘스타빅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록발라드 ‘She’s Gone(쉬즈곤)‘의 세계적인 록밴드 ’스틸하트‘ 내한공연과, 베트남 가수 퀸지, 뚝디엔, 동니, 이삭 등이 출연한다.

문화부차관 VUNG DUY VIEN(봉 유이 비엔)도 내빈으로 참석한다.

중국 스타들로는, 가멸그룹, 중경아이돌, 양홍려, 익서, 항각아, 팡메이도 함께 해 행사를 빛내게 된다.

국내 톱 록밴드들이 출연하는 록페스티벌과 함께 국내 최정상 비보이와 힙합그룹이 출연하는 비보이-힙합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김영진 도관광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략적 상생 협력 마케팅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며 “한류를 사랑하는 많은 외국인관광객들이 제주를 여행목적지로 인식되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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