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대비 28.9%↑…렌터카·항공 예약 100%

▲ [제주도민일보 DB]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정부가 6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 하면서 황금연휴가 형성돼 전년 동기대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28.9% 증가할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황금연휴로 인해 전년 동기간 대비 28.9% 증가한 24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밝혔다.

관광협회에 따르면 4일부터 8일까지 항공 공급좌석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소그룹 개별관광객 중심으로 ‘휴양 및 관람’, 골프, 등산 등 레저스포츠와 상춘 관광객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 렌터카 등 관련 업계의 예약율은 80~90%를 넘는 등 연휴 특수 누릴 것으로 보인다. 4일과 5일 렌터카 및 항공예약율은 100%를 넘고 있다.

또한 일본의 ‘골든위크’, 중국의 ‘노동절’ 연휴와 연계돼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대비 10/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