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1차 운영위…공동대표 오상훈 교수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2일 제주웰컴센터 썬큰대회의실에서 ‘2016 제주관광포럼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관광협회는 2016 제주관광포럼의 내실있는 운영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총 10명의 운영위원을 위촉했으며 공동대표 겸 운영위원장에는 제주대학교 오상훈 교수가 맡게 됐다.

운영위원들은 “정부의 규제프리존 특별법 도입에 따른 규제 완화, 스마트관광 실현으로 인한 관광업계의 환경변화 등 다양한 법제도 시행에 따른 업계의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그 해답을 찾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 결과 제12차 제주관광포럼은 6월 중순 쯤 ‘(가칭)새로운 법제도 환경변화에 따른 관광업계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제주관광포럼은 2012년 9월 27일 창립돼 4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제주관광의 현안과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11차에 걸쳐 열렸다. 올해 제주관광포럼은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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