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종목·3654명 참가…70개 이상 금메달 도전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서귀포시체육회(회장 현을생)은 22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제50회 제주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선수단 200여명이 참여한 이날 결단식에서는 출정보고, 단기수여, 인사말, 선수단 대표 다짐 등이 이뤄졌다.

선수단 대표에는 박상규(복싱), 박서희(육상)가 단상에 올라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것을 다짐했다.

현을생 시장은 "이번 체전에서 17만 서귀포시민의 격려와 성원을 잊지말고, 힘찬 도전과 투지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결실을 거둘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반백년을 맞는 이번 도민체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서귀포시 선수단은 44개 종목에 임원 274명, 선수 3380명 등 3654명이 참여해 선수권부에서 70개 이상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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