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억8000마원 지원…골목형특성화 위원회 구성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 한림매일시장 골목형시장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림매일시장상인회(회장 강석진)은 지난 21일 오후 '골목형시장육성사업 특성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특성화위원회는 특색 있는 시장조성을 목적으로 특화상품을 발술 선정하고, 시장활성화를 위해 사업계획 수립과 과업 지시내용, 소요예산 산출 등의 의견제시 및 자문기구로, 지역상인회와 관광업체 등 내·외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1시장 1특화' 사업 추진과 관련해 특화상품발굴을 위한 환경조성, 야시장 설치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한림매일시장은 올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 1년간 사업비 4억 8000만원을 지원받아 ▲특화환경 조성 ▲디자인 특화지원 ▲문화·ICT특화 지원 ▲특화상품 발굴 ▲고유브랜드 개발 ▲홍보·이벤트 ▲상인대학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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