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는 22일 오전 9시부터 페튜니아 꽃을 무상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종합민원실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는 이번 무상 분양에는 공원녹지과에서 생산한 페츄니아 3000본이 준비돼, 1인당 5본 범위에서 무료로 분양받을 수 있다.

'마음의 평화'라는 꽃말을 가진 페튜니아는 환경변화에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받은 묘종은 2~3일에 한번씩 물을 주면 잘 자라고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면 더 꽃이 잘 핀다. 또 시든 꽃과 잎을 잘 정리해 주면 또 다른 꽃이 핀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겨울꽃 '팬지'를 시민들에게 무상 분양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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