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다문화 교육강사 14명 대상으로 워크숍 진행

▲ 29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다문화교육강사 역량 강화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주국제교육정보원 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29일 다문화교육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베트남 원어민보조교사 및 이중언어 강사 등 다문화 교육강사 14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다문화 이해교육 교수·학습 방법 능력신장 및 강사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다문화교육의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두고 진행했다.

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문화교육강사가 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 및 감수성 향상을 위한 수업전략 및 효과적인 다문화이해교육 수업설계를 구상함으로써 다문화교육을 한걸음 향상시키는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서 운영되는 다문화교육은 학생의 다문화 이해력 제고를 위해 여러 나라의 국가 민족의 생활방식 등 다양한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특히 이주여성의 현장감 있는 강의와 더불어 경험담 및 극복사례 공유를 통한 다문화 감수성 및 수용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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