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서기관 승진 인사 맞물려 초미의 관심사 대두

▲ 강왕진 문화관광스포츠국장.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강왕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이 명퇴함에 따라 이의 후속 인사에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의 꽃중 하나로 자리잡아온 서기관 승진이 예고되고 있어서다.

강 국장(59)은 최근 명예퇴임을 신청했다.

공로연수 5개월 남겨놓은 강 국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퇴를 신청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당초 강 국장은 일찍 명퇴를 결정했으나 둘불 축제 준비로 부득이하게 3월달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강국장의 명퇴로 결원이 생김에 따라 4급 1명과 5급 1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 국장의 뒤를 이어 서기관, 즉 제주시청 국장안 누가 자리랄 꿰찰 지 여부를 놓고 시청 내부와 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왕진 국장은 성산읍 삼달리 출신으로 1981년 공직에 입문 제주도 예산담당관, 스포츠산업과장,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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