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제주시는 호국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충혼묘지 등 현충시설에 대한 대대적 정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사업비 6700만원을 투입해 충혼묘지 내 충혼탑, 비문 등 주변 시설에 대한 도색을 비롯해 모충사내 기념탑 등 시설물에 대한 도색 및 수목정비를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과 유족이 편히 찾을 수 있는 현충시설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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