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 대회 앞둬 막바지 훈련 박차

▲ [제주도민일보DB]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전국최강을 자랑하는 제주시청 여자수영부가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종합우승 4연패라는 금자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수영선수단(감독 최인호. 선수 6명)이 '제11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을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 및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가한다.

제주시청 여자수영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한 바 있는 명실상부 전국 최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팀.

특히 제96회 전국체전(2014년) 배영 200m 금메달 리스트인 함찬미 선수를 필두로 총 6명이 막바지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다시한번 '금빛물결'을 노린다.

제주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며,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준다면 4연패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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