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부 제주유나이티드U_15 준우승...김동현 선수 최우수상 수상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17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주시는 2월 16일부터 열린 제17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전국 26개팀 653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4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표팀부와 저학년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대표팀부에서는 부산 낙동중학교와 제주유나이티드U_15가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결승전을 펼쳐 0:0으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낙동중이 4:2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유나이티드U_15가 준우승을, 3위는 대전 유성 중학교와 수원FC U_15가 차지했다.

저학년부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U_15가 우승했으며 안양중학교가 준우승, 제주중 및 동북중학교가 공동3위를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대표팀부에서는 낙동중학교 오상준 선수, 저학년부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U_15의 김동현 선수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최우수지도자상은 대표팀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낙동중학교 정수진 감독과 오철석 코치가, 저학년부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U_15 김상건 감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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