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예비후보, 제성·신성·다호마을 공항소음 피해지역 확대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양치석 예비후보가 14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공항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제성·신성·다호마을 등을 포함한 공항소음 피해지역을 확대 지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치석 예비후보는 “제주국제공항 소음피해지역은 국토교통부에서 2012년 말 기준 5553가구로 고시됐으나 그 당시는 항공기 운항 횟수가 적었고, 야간운항 역시 적었다”며 “지금은 관광객 증가 등으로 항공기 운항 횟수가 늘고, 야간운항이 잦아지면서 공항인근 지역주민들이 소음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항소음 피해지역 가구로 지정되면, 국.도비로 주민지원사업이 지원되고 있으나 공항소음 피해지역으로 추가로 지정되지 않아 지원을 못 받고 있는 지역이 많은 실정”이라며 “공항인근 지역인 제성.신성.다호마을 등을 포함한 공항피해 지역을 확대 지정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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