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복지취약계층에 대책 마련

[제주도민일보=홍희선 기자] 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맞아 홀로 사는 노인, 결식 우려 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등 복지공백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설은 주말을 포함해 5일 간의 긴 연휴로 저소득 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가노인 280명, 급식지원 대상아동 1820명에게 설 연휴동안 부식, 밑반찬 등 대체급식을 실시한다.

또한 부득이한 사정으로 보육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가정을 위해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 5개소에 당직교사를 배치해 등원하는 영유아들의 보육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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