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제주 중국어교사 중국 방문사업’ 진행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일부터 8일까지 제주 중국어 교사들이 중국을 방문, 현지 문화체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국어 교사 15명, 인솔 1명 등 16명으로 꾸려진 방문단은 광저우에 위치한 광동외국어무역대학교룰 찾아 학교시설과 교육과정 현황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상해, 광저우 일원의 문화유적을 탐방할 계획에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 중국어교사 중국 방문사업을 통해 중국어교사들의 중국문화 이해도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는 교육현장에서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의 교육성취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어로 본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제주 중국어교사 중국 방문사업’은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과 제주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2016 한-중 인문유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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