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도민일보=홍희선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 동안 추자초등학교(교장 송준의) 5~6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도권지역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정치, 사회, 과학, 진로, 역사 등의 교육내용을 실제 체험하면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국회의사당 방문 및 국회의원과의 만남, 국립과천과학관 견학 등의 다양한 일정을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추자초등학교와 서울신용산초등학교 간의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양 교는 교육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에 관해 양자가 적극협력하기로 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한 제주항공, 우정라이온스클럽 등에서 사업비와 항공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해 교육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섬속의 섬 아이들에게 체험 교육을 가능하게 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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